닉기 훈련소에 들어간 날. 앞으로 최소 한 달은 우리 강아지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같이 훈련갔을 때는 그렇게 기세등등하더니, 언니 없으니까 마치 다른 강아지가 된 것처럼 소심해졌다는 말을 듣고 더욱 마음이 아파짐. 그래도 힘내자. 언니 너 버리고 온 거 아니야. 지갑으로 키우고 있는 중이다. 굳세거라.
💬타래(4)
준야5월 29일 00:36
니키 훈련소 9일차. 이제 제법 적응을 잘 해서 표정이 해맑고 이리뛰고 저리뛰면서 지내는 모습이 보여서 좋다.
오늘은 적응기간 얼추 끝내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는데 3개월 간의 방문훈련이 효과가 있긴 했는지 눈에 띄게 좋아진 모습이 보여.
의젓한 강아지가 되어서 언니랑 산들바다 아무데나 다 놀러가자. 힘내라!
준야5월 29일 00:37
보고싶다.
준야5월 31일 22:37
니키 훈련소 11일차.
먹는 게 시원찮아서 로얄캐닌 래브라도 리트리버로 바꿔 먹이다 보냈더니,프레스티지독 사료는 물린 것 같아.
요세라 송어와 오리로 변경해볼 듯. 털갈이 중이라 매일 받아보는 사진에 죽은 털 삐죽이 나와있는 거 너무 빗겨주고 싶어 ㅋㅋㅋㅋㅋ
준야5월 31일 22:38
나드리독 오리 분쇄육 15kg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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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야5월 12일
강아지 육아 타래②
오늘은 니키를 데리고 짧은 등산을 다녀왔다.(with 챠라&파우더) 가파른 등산길에서 30kg짜리 미사일을 품고 있었더니 목숨의 위협이... 행복했니? 그으래.
💬타래(9)
준야5월 13일 00:07
양배추/오이/그릭요거트 급여하기. 사료추천. 아카나, 레드오크.
준야5월 13일 15:30
니키가 거쳐온 사료들. 1. 프로플랜 퍼포먼스 (프로플랜이 그리 좋은 사료는 아니지만, 관절영양 제공으로 셰퍼드계에서는 이만한 사료가 없다고 평가됨) 2. 로얄캐닌 맥시퍼피 3. 프레스티지독 맥시 어덜트 라지바이트
그리고 셰퍼드 전용은 아니지만, 셰퍼드 톡방에서 잘 먹는다는 말을 듣고 구매한 로얄캐닌 래브라도 리트리버 어덜트. 오늘 처음으로 개봉했는데 새로운 사료라 그랬는지, 잘 먹었다. 프로플랜은 완전히 질린 것 같고, 맥시퍼피도 물린 듯 한데, 당분간 이걸 먹고 다시 남아있는 프레스티지로 옮겨갈게.
준야5월 13일 15:31
오늘로 훈련소 10회차. 오늘의 훈련은요~ 10점 만점에 8.5점 드리고 싶습니다.
훈련사님께 "오늘 왜 이렇게 잘하지? 가르칠 게 없네?" 라는 말을 듣고, 참 잘했어요.
하지만 언니가 리딩하니까 옆으로 좀 새고 싶어했죠? 0.5점 깎겠습니다.
오늘도 훈련사님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준야5월 13일 15:41
우리 닉기, 오늘 밤은 언니가 양배추 쪄줄게.
준야5월 16일 14:12
양배추 쪄서 먹이기 시작하니까 배변이 하루만에 놀랍도록 달라졌다. 오이는 잘 안 먹던데. 브로콜리는 좋아함.
준야5월 16일 14:14
날이 더워지니까 나가면 금방 혀가 45도로 빠져서 낮에는 길게 산책하기가 힘들어.
내 작업방은 시원한데도 모션데스크가 무서워서 잘 안들어오려고 하고, 거실 에어컨도 틀어주고 싶은데 리모컨을 찾을 수가 없네.
더위를 많이 타는 견종이라 여름이 걱정이야. 언니가 얼른 리모컨을 찾아오마.
준야5월 16일 20:38
키우기 전엔 몰랐는데, 셰퍼드는 정말 말이 많아.
하루 종일 히융히융 삐삐 거린다. 심통나면 웍. 웍. 웍. 항의하고.
준야5월 16일 20:40
★ 사료 추천: go (오리맛) / 아카나 / 레드오크 (하이퍼포먼스) / 요세라 (오리와 감자) 요즘 10kg 이상 사료를 구매하기가 애매하다. 먹다보면 금방 질려하니까. 계속 바꿔줘야 해.
준야5월 16일 20:55
니키가 성장하면서 배타성과 자아가 생기고, 오프리쉬 소형견들에게 물린 경험들이 있다보니 타견반응이 생겼는데 (훈련소에서 사교육 중) 돼지 간과 허파, 염통 같은 걸 구매해서 쟁여두고, 산책나갈때 특식으로 조금씩만 데워서 들고 나가면 다른 개가 짖든 말든 상관없이 내 손만 보고 딱 붙어서 걸어. 정말 귀엽고 기특하다. 이렇게만 하자.
일반산책 훈련은 사료 및 간식. 대견반응에는 돼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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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야5월 10일
니키. F. 25.06.05 강아지 육아 타래 ①
💬타래(8)
준야5월 10일 13:00
니키를 데려온 후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이 애가 나와 함께 있어서 행복할까?'이다. 대형견이라 한 번 사고가 생기면 큰일이 나는 만큼, 교육할 때 엄하게 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니키의 행복에 대해 고민하게 돼. 넘치면 매너가 없어지고, 부족하면 슬퍼지는 강아지.
준야5월 10일 14:01
이번 주로 훈련소 9회차. 가장 처음 훈련 시작할 때의 기본지침은 아래와 같았음.
ⅰ. 니키의 밥그릇을 없애고 손으로 먹인다. ⅱ. 식사 시간은 따로 없고 훈련시에 사료로 보상을 주는데, 그것이 곧 식사. ⅲ. 훈련시간 외에 사료를 줘야 할 경우에는 켄넬에서.
준야5월 10일 14:02
기본적으로 훈련소에서 훈련할 때 사료로 루어링 및 보상을 하는데, 사실상 그것만으로는 배가 불러서 오래 못하기 때문에 훈련시간 후반, 혹은 집중력이 떨어질 때에는 간식도 함께 먹이게 된다. 기존에 돈 들여 사주던 간식은 전부 끊었고, 사료를 다 먹고 아주 잘했을 때, 큰 보상으로 간혹 엘리야 크루아상(오리 or 치킨)을 하나씩 줌.
저먼 셰퍼드는 워낙 관절이슈가 많은 견종이라 니키를 데려온 초반엔 노파심에 뼈간식을 매일 먹였더랬는데, 맛있는 걸 많이 먹었다보니 아직도 사료를 잘 안먹으려고 해. 고집을 부리면 이틀 정도 나와의 싸움(밥을 먹이고 싶은 나 vs. 훈련을 시켜야 하는 나)을 해야한다. 요즘 털갈이 시기라서 푸석푸석한 건지, 밥을 못 먹어서 (안 먹어서) 푸석푸석한 건지 구분이 잘 안돼.
준야5월 10일 14:07
다양한 개껌을 거쳐왔는데 엘리야 크루아상이 가장 선호도가 좋아서 오리와 치킨을 함께 구매 후 번갈아 보상으로 주고 있음. 며칠 전에 10개를 사두었는데, 인플루언서 공구가 떠서 16개를 더 샀어. 개껌 부자.
준야5월 10일 14:12
★ 조르바클럽 / 데우스 트레이닝 / JK 독스포츠센터
준야5월 10일 21:10
최근 아마존에서 구매한 말 그루밍 빗을 써봤다.
빗살이 듬성듬성해서 제대로 빗겨질까 싶었지만, 어떻게 이렇게 속털이 잘 빗겨지는거야?
빗살의 간격과 빗겨짐은 큰 상관관계가 없나봐.
빗살이 두툼해서 닿는 게 거슬리지 않는지 빗질을 싫어하는 것도 좀 줄었어. 추천!